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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대천해수욕장 찾은 김부겸도 '엄지 척'…방역 지킴이 체온스티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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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템프밴드
댓글 0건 조회 87회 작성일 21-07-2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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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2시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을 찾은 김부겸 국무총리는 엄지를 들어 보였다. 충남도와 보령시가 대천해수욕장 입장객에 부착하는 체온스티커를 확인하고서다. 대천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은 단 한 명도 예외 없이 신체에 체온스티커를 붙여야 한다. 스티커가 없으면 음식점에 들어가지도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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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입구에 설치된 코로나19 검역소에서 해수욕장 운영요원이 승용차를 운전 중인 입장객 손등에 체온 스티커를 붙인 뒤 체온 스티커 안내문을 건네고 있다. 연합뉴스

체온스티커는 체온이 37.5도 이상이 되면 초록색이던 게 노란색으로 변한다. 피서객 스스로가 수시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증상 중 하나인 발열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스티커가 노란색으로 변하면 피서객은 곧바로 인근 선별진료소로 이동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

체온 37.5도 넘으면 초록색→노란색

김부겸 국무총리는 “머드축제로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보령시가 해수욕장 코로나19 방역에서도 대한민국 표준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현장을 지키는 방역 요원과 정부·자치단체 방역지침을 따라주는 피서객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보령시는 지난 3일 대천해수욕장 개장과 함께 체온스티커 부착과 안심 콜 전화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이중 장치를 가동 중이다. 해수욕장 입구 검역소에서 이뤄지는 일회성 발열 검사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다. 체온스티커는 전국에서 보령이 처음 도입했다. 충남도는 보령시·태안군 등과 협의, 이달 초 해수욕장 개장 시점에 맞춰 별도의 출입구를 설치하고 모든 입장객에게 체온스티커를 부착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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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천해수욕장 등 충남 지역 주요 해수욕장에서 피서객에게 배포하는 체온스티커. 체온이 37.5도를 넘어서면 색이 초록에서 노란색으로 바뀐다. [사진 충남도]

체온스티커는 충남도청 한 공무원이 아이디어를 냈다.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이 열이 나는지를 확인하려고 쓰던 체온스티커를 해수욕장에 도입하면 좋겠다고 생각, 해양수산부에 제안했다고 한다. 현재는 해수부 권유로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을 비롯해 전국 26곳에서 도입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4109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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