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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대천해수욕장 '체온스티커' 방역효과 탁월…37.5도 이상 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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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템프밴드
댓글 0건 조회 93회 작성일 21-07-1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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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등 전국 26개 해수욕장서 도입
충남도·보령시, 입장객 모두에게 의무 부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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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뉴시스] 체온 37.5도 이상이면 색이 변하는 체온스티커 모습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체온이 37도 이상이면 색이 변하는 '체온스티커'가 전국 해수욕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19일 충남도와 보령시에 따르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전국 해수욕장에 피서객이 몰리고 있는 가운데, 대천해수욕장에서 처음 시도한 '체온스티커' 방역시스템이 전국 해수욕장으로 확산 중이다.


 도는 여름 휴가철에 피서객이 몰릴 것에 대비 대천해수욕장 등 도내 주요 해수욕장에서 방문객에 체온스티커 배부, 이중 안심콜 체계 가동, 민관협력 방역강화 등을 중점 추진 중이다.


 방문객 체온스티커는 주 출입구 검역소 일회성 발열 검사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충남 보령에서 전국 처음 도입했다.


 체온스티커는 몸에 부착한 뒤 체온이 37.5도 이상이 되면 색깔이 변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가늠할 수 있다.


 도와 보령시는 대천해수욕장 주 진출입로에서 방문객 전원에게 이 체온스티커를 부착해 주고 있다.


 방문객들은 해수욕장에 머무는 동안 이 체온스티커를 부착하고 있어야 각종 시설과 음식점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발열 여부도 스스로 확인할 수 있다.


 이 체온스티커는 특히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을 비롯, 강원도와 전남북, 울산, 제주 등 충남을 포함해 7개 시도 26개 해수욕장에서도 도입해 활용 중이다.


 도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추진한 도로검역소 교통 통제 및 전 방문객 발열 검사, 백사장 내 야간 음주 및 취식 금지 집합제한 행정명령 역시 전국으로 전파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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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뉴시스]유효상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와 김동일 보령시장이 4일 대천해수욕장 개장일을 맞아 코로나19 방역 점검에 나선 가운데 해수욕장 입구에 마련된 제3검역소에서 탑승자들을 대상으로 발열체크를 하고 있다. (사진=충남도 제공) 2020.07.04   photo@newsis.com


충남형 해수욕장 방역 체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으로 확산된 셈이다.


 도는 확진자 발생 시 동선 조기 확보를 위해 해수욕장과 업소별 ‘안심콜’을 이중으로 가동 중이며, 이용객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한 계도 및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 안심업소 운영을 통한 민관 협력체계도 강화하고 있다.


 대천해수욕장 안심업소는 지난해 130여개에서 올해 263개 업소로 참여가 늘었다. 이들 업소는 방문객이 체온스티커 및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을 경우 이용을 거부한다.


 이와 함께 태안지역 해수욕장 번영회와 상인회, 주민 등으로 구성된 해수욕장 자율방제단은 관광객 접촉이 잦은 시설에 대한 소독 등을 공동을 실시하고 있다.


 도는 이밖에 스피커와 LED 전광판을 장착한 드론을 활용, 주간 방송과 야간 LED 문구로 해수욕장 내 취식 금지와 마스크 착용 등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여름 휴가철 실외 활동 수요가 늘고, 수도권 거리두기 단계 상향이 겹치며 도내 해수욕장으로 피서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방역을 강화 중”이라며 “방문객 중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해수욕장 폐장 등의 상황이 발생할 수 있고 지역경제에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방역체계 강화책을 찾아 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repor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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